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케이브 존슨 (문단 편집) == 행적 == [[애퍼처 사이언스]]의 설립자이자 CEO로 '''"과학의 시작은 '왜(why?)'가 아닌 '왜 안 돼?(why not?)'이다."'''라는 기묘한 발상으로 도전하며, 위험하지 않은 과학 따위는 과학이 아니라는 굉장히 기괴한 사고방식으로 과학 실험에 접근하는 인물이다. 1943년에 '애퍼처 픽처스'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설립해 군부대에 [[커튼]]을 납품하는 일을 맡았다. 그런데 해군의 간부들에게 납품할 샤워 커튼에 [[수은]]을 첨가해서 암살할 계획을 세우려다 역으로 자신이 수은 중독에 걸려 결국 신장 문제를 겪고 죽음을 앞두게 된다. 그런데 후속작인 포털 2에서는 수은이 아니라 젤을 만드는 재료인 월석에 중독되어 사망한 것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아무튼 이 사건으로 완전히 맛이 가서 '''현재 세계의 시간이 거꾸로 가고 있다고 굳게 믿으며''' 3단계 [[R&D]]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또한 이 프로그램으로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지나버린 먼 과거에도 [[애퍼처 사이언스]]는 성공을 이어나갈 것"임을 확신했다. * 반(反)[[하임리히법|하임리히 응급처치법]]: 인명 구조를 위한 하임리히 응급처치법을 방해하기 위한 믿음직한 수단. [[질식]]으로 [[안락사|확실하게 보낸다.]] * 소원 수집 재단(Take-a-Wish Foundation): 난치병에 걸린 자녀를 슬하에 둔 부모들의 소원을 구입한 후, 이 소원을 건강하지만 꿈을 잃어버린 성인들에게 재분배하기 위한 자선 단체.[* 현실 세계의 소아암, 백혈병 등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 성취 기관인 [[메이크어위시 재단]]의 패러디다.] * [[포털건|공간 구조를 일그러뜨려 샤워 커튼을 개선하는 무언가]]: 이후 [[포털건]] 연구가 되며 초기 형태의 [[포털건]]을 제작하는 데 성공한다. 당시 케이브 존슨은 소원 수집 재단에 집중하느라 자세히 생각해 보진 않았다. 정상인이라면[* 시간이 거꾸로 간다는 전제만 맞으면 완벽한 내용이다.] 제정신으로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지만, 어찌 됐건 기술자들이 반하임리히 응급처치법의 연구와 소원 수집 재단의 설립을 완료하였고 결국 욕먹으며 묻혔다.[* 이후 반하임리히 응급처치법과 포털 기술을 비밀리에 개발하는 조건으로 정부와 계약을 한 것과, '테러리스트 고위 간부가 양고기를 먹다가 질식사했다'는 애퍼처 사이언스와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내용이 애퍼처 사이언스 역사에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보면 정부에서 반하임리히 응급처치법을 암살용으로 사용하였을 가능성은 있다.] 이후 케이브 존슨은 결국 1980년대에 사망하게 된다. [[스팀 덱]]의 컨트롤 데모 용도로 개발된 [[Aperture Desk Job]]에서 그의 죽음에 관한 내용을 추가적으로 다룬다. 당시 케이브 존슨은 연구원들에게 백지 수표를 쥐어주며 예산은 상관없으니 [[영생]]을 가능케 하는 방법을 연구하라고 지시했었다. 이후 사람과 같은 크기의 로봇을 제작하여 케이브 존슨의 모든 자아를 컴퓨터에 이식하는 것을 시도했지만, 문제는 머리에 탑재되는 컴퓨터가 너무 작아서 이름과 시간을 말하는 기능 외에는 자아 정보를 모두 담을 수가 없었다. 이후 방을 꽉 채우는 거대한 형태의 머리를 만들고 나서야 케이브 존슨의 모든 자아를 담는 데 성공했지만, 문제는 로봇의 몸의 크기는 원래의 형태 그대로라 머리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밑에 깔린 상태가 되어버린다. 또한 거대한 컴퓨터에 이식된 충격으로 프로젝트를 이끈 과학자들 중 몇 명을 본보기 삼아서 죽여버린 뒤 다시 찾아오는 과학자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해서 도와줄 사람 하나 없이 홀로 남겨져 있던 것. 이 때문에 케이브 존슨은 영생을 얻었지만 평생 자신의 집무실에서 나가지 못하고 고통을 받고 있었다. 그의 머리에 전원을 공급하고 있던 콘센트를 뽑아 작동을 중지시켜 보지만, 워낙 철저하게 설계되어서인지 비상 전원 장치까지 붙어 있어 그를 죽이는 것은 불가능했다. 게다가 도자기로 구워낸 조각상 형태의 외형 아래에는 강철로 만든 튼튼한 본체가 있어 총알을 쏴도 모두 튕겨내며, 말 그대로 애퍼처의 연구원들은 그를 죽을 수 없는 상태로 만들었던 것이다. 이후 그의 머리를 지지하던 바닥이 붕괴하며 케이브 존슨의 머리는 애퍼처의 최하층 기저부로 추락하게 된다. 아무도 오지 않는 애퍼처의 지하에서 버려진 양변기 터릿들에 둘러싸인 케이브의 머리는 마지막으로 노래 몇 소절을 흥얼거리다가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불사로 남은 케이브 존슨이 스스로 죽여달라고 부탁하는 스토리는 원래 포털 2의 폐기된 스토리 컨셉이지만, Aperture Desk Job을 통해 정사임이 밝혀졌다. 다만, 상점 페이지의 설명문에 Aperture Desk Job의 배경이 확장된 세계관 속에 존재한다고 설명하는 것을 보면 정사가 아닌 다른 우주의 이야기 일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